무안군,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음압 특수구급차 구입



  •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해 음압 특수구급차 1대를 구입하여 지난 2일부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 차량에는 특수구급장비, 음압장치, 모니터링 장치 등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립자를 99.9% 제거하는 초고성능 공기정화 필터가 설치되어 있어 내부공기는 정화장치인 ‘헤파필터’를 통해 걸러 외부로 배출하고 내부기압을 바깥보다 낮게 유지함으로써 바이러스 등 호흡기 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완전히 차단한다.

    또한 운전석과 환자가 있는 공간이 격벽으로 완전 격리되어 있어 의료진의 2차 감염과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여 확진자 발생시 안전한 이송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음압 특수구급차 운영으로 담당자들의 안전 확보와 2차 감염 방지가 가능해졌다”라며 “감염병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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