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소년 대상 오감만족 주말전문체험활동 ‘큰 호응’



  • 무안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찬누리는 최근 몽탄약초골한옥마을에서 ‘맛있는 가을 나늘이’라는 주제로 주말전문체험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와 학교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계절에 어울리는 오감만족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농촌의 활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전남의 선도마을 몽탄약초골한옥마을을 방문해 몽탄에서 자생하는 모싯잎의 생태를 알아보고 모싯잎 송편을 직접 손으로 빚어 모양을 만들거나 문양을 찍어 절편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또한 올해 수확한 들깨를 활용해 들기름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체험하고  오디, 쑥, 양파로 색을 입힌 삼색수제비를 만드는 요리체험도 하며 오감만족이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일상의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활동과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교과학습과 전문체험활동, 저녁급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주말전문체험활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50-5536~8)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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