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면, 2022년 현경면민 화합 한마당축제 성료



  • 전남 무안군 현경면 번영회(회장 박종구)는 지난 25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2년 현경면민 화합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현경면 번영회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방범대 등이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는 면민을 화합하고 면민으로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난타, 품바, 합창단공연 등 식전행사와 기념식, 면민 참여 체육행사, 면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고구마, 고구마피자 만들기, 고구마단술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안전의식 고양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존 등을 제공함으로써 현경면에 관심을 유도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45개 각 마을별로 텐트를 치고 마을에서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를 다같이 나눠 먹으면서 한번 더 면민화합과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홍보 부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군공항 이전 반대 홍보에도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을 보냈다. 

    박종구 현경면 번영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오랜만에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겁게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면민 화합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현경면은 드넓은 황토땅과 갯벌이 어우러진 풍요롭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현경면민이 화합하는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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