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구석구석 농어촌 체험 상품 개발

  • - 황토와 갯벌, 문화를 결합시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농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관광 관심 및 수요를 증대시켜 급증하는 아웃바운드 수요를 국내로 전환하고자 단기 방학기간을 전후로 한 가족 체험형 농어촌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2일간 체험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호남권협력단(단장 김동원), 수학여행 및 체험답사 전문여행사인 포시즌여행사(대표 송영식), 그리고 군 관계자(관광문화과, 자치행정과 정보화마을) 등과 함께 월선리예술인촌과 팔방미인 정보화마을의 체험장, 관내 문화유적지, 갯벌방문객센터 등을 방문 견학하였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농어촌 체험상품 개발의 당위성에 대해 토론을 갖고 관광공사, 여행사, 행정기관이 각자의 역할과 전문성을 결합시켜 고향집 같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해당 마을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친절로써 단골고객으로 만들 수 있도록 감동을 준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감하였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단기방학을 이용하여 1박2일 가족단위 여행객과  학생답사의 성격에 맞게 황토와 갯벌, 문화를 곁들인 체험프로그램을 구성운영 할 경우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무안군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향후, 마을특성에 맞게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체험단 운영과 팸투어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 등 준비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외래관광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2008 대한민국 연(蓮)산업 축제’를 앞두고 6월초 축제와 체험을 결합시킨 여행상품을 개발 언론사,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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