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가로등 에너지 절약 운동 전개

  • - 구간별 격등제 및 심야시간 소등제 실시 -

     

    무안군이 고유가 시대를 맞아 구간별 격등제 및 심약시간 소등제 등효율적인 가로등 유지관리를 통한 에너지 절약 운동에 나섰다.

     

    군 관내에는 7,000여등의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연간 전기요금은 3억 1천여만원이 지출되고 있는 실정으로 생활주변에서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국도변 6개 구간 가로등을 하나 건너 하나씩 켜는 격등제를 실시하고 농어촌마을과 등산로에 설치된 가로등의 일부를 주민통행이 적은 심야시간인 23:00부터 익일 04:00까지 소등한다.

     

    군 관계자는 “미리 도로의 밝기와 통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후 적정 장소의 가로등에 대해서만 격등제와 심야시간 소등을 실시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격등 및 소등 실천을 하여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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