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지역혁신주체 역량강화교육” 성료

  • - 지역혁신리더 마을발전 기획안 경진대회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최근 도청 소재지, 기업도시건설과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 무안군이 서남권의 거점지역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요구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발전의 활로를 지역민 스스로 개척할 지역지도자들의 역량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지역혁신주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청 간부공무원과 교육생(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연구한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 스스로의 고민과 토론한 과제에 대해 기획안 경진대회를 갖고 시상식과 수료증 수여로 한 달여 동안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지역혁신주체 역량강화교육은 3단계로 나눠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에 위탁하여 치뤄졌다.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 도내 A리조트에서 기초소양 및 실행력 강화 등 1차 과정을 실시했고, 2단계는 2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지역활성화와 향토자원산업화 분과별로 전북 진안군 신와룡 마을과 임실 치즈마을 등 현장학습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가한 M면의 한 교육생은 “현재 우리 군은 무안기업도시 건설,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 지역발전에 새로운 호기를 맞고있는 시점으로 공무원과 지역혁신리더들의 변화된 생각과 자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존 이론중심의 집합교육보다 우리보다 앞선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보고 듣고 느끼며 우리지역에 접목할 꺼리를 제공해 준 현장학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좋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 이 보다 더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군에서 더욱 힘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전했다.


    이날 총 6개 팀이 참여한 지역혁신리더 마을발전기획안 경진대회에서  최종 심사결과 운남면 김규호 청년회원이 발표한 『작은 성공을 통해  미래의 희망을 만드는 작은 공동체』가 1위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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