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승달 난우회, 제10회 화예품 봄 전시회

  • 빼어난 가는 잎새 굳은 듯 보드랍고

  • 무안승달난우회(회장 김재복)에서는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2일간 무안군의 후원을 받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10회 무안승달난우회 화예품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난우회 회원 30여명이 소장하고 있는 홍화, 주금화,황화, 복색화 등 화예품 250여 점이 출품될 예정이며, 전시회를 통해 옛 선비정신의 상징인 고결한 자태 및 빼어난 기품을 애란인들에게 한껏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난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그동안 회원들이 정성들여 가꾸어온 춘란, 풍란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초보자들을 위한 난 재배에 대한 기초 이론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무안승달난우회 박형영 총무는 “매년 개최되는 춘란 전시회가 춘란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판매 전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많은 난 애호가들이 전시회를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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