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설 연휴 대대적 도로정비 … 포트홀 보수·사고예방 총력

  • 연휴 전까지 국·지방도 11개 주요 노선 도로 정비



  • 나주시가 설 연휴를 대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겨울철 잦은 제설작업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포트홀로 인한 통행 불편과 사고 예방을 위해 1월 말부터 관내 전 도로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노면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체 작업 구간은 총 596개 노선, 총 길이 642.4km로 이 중 명절 연휴 전까지 통행량이 많은 국지도·지방도 11개 주요 노선(L=170.7km)을 우선해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시도·농어촌도로 65개 노선(L=270.5km), 마을진입로 520개 노선(L=201.2km)과 시민 통행불편 구간에 대한 보수 작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도로관리팀을 도로조사원, 보수원으로 이원화시켜 작업 능률 향상을 꾀하는 한편 읍·면·동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과 합동으로 마을진입도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로 예년처럼 고향 방문이 어려워졌지만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안전점검과 신속한 포트홀 공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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