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아라, 'talk & 라이브 콘서트‘ 열어









  • 3월 8일 오후 7시, 가수 조아라 씨가 ‘해남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talk & 라이브 콘서트‘란 주제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조 씨가 해남지역에서 처음 시도한 토크형 콘서트는 주인공이 관객과 대화를 이어가며 중간 중간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클래식 공연이나 인터넷 방송에서 오래전부터 시도되고 있는 공연 포맷 중의 하나이다.

    조 씨는 콘서트에서 자신의 앨범에 수록된 ‘사랑했던 이유’, ‘날 용서하지 마’, ‘그저 마냥 좋은 사람’ 등을 열창했다.

    조 씨는 또, 찬조 출연한 ‘한마음 패밀리’와 ‘나팔꽃 사랑’과 함께 박인희의 ‘봄이 오는 길’, 김만수의 ‘푸른 시절’, 어니언스의 ‘사랑의 진실’ 등 7080세대가 즐겨 부르던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아라 씨는 현재 이름이 꽤 알려진 중견가수로,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모 인터넷 방송사에서 방송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해남생활음악협회 한재철 회장은 “오늘 같은 콘서틀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지원할 용의가 있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공연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