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해군기지전면백지화를 위한 평화미사에서 발생한 경찰폭력사태에 대한 성명서

  • 오늘 강정마을 평화미사에서 성체를 짓밟은 경찰폭력은 용서할 수 없는 공권력남용이자 명백한 종교탄압이다!
     
    현 이명박정권은 강정해군기지 건설을 주민들의 절대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삼성, 대림 시공사의 용역폭력과 함께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총선 동안 잠잠했던 공사과정은 구럼비바위를 덮고 공정율 15%에 도달하고 있다.
     
    민간복합항건설이라는 미명 하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할 새로운 미군해군기지가 건설되고 있으며 이는 한미FTA발효와 함께 한국의 안녕과 평화에 있어 재앙의 씨앗이다.
     
    특히 오늘 문정현 신부님이 영성체 예식을 하는 동안 이뤄진 경찰폭력은 현 이명박정권이 국가의 평화와 국민의 의사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돈과 힘만으로 모든 것을 돌파하려는 민간독재정권임을 명백히 보여줬다.
     
    새누리당의 선조 박정희 군사독재와 전두환 군사독재는 이미 수많은 종교탄압과 인권학살을 저지른 바 있고 독재자의 후손 박근혜는 아무런 반성 없이 재집권을 노리고 있다.
    야권의 총체적 위기와 유신잔재 박근혜의 집권이 임박한 상황에서 강정마을 해군기지백지화에 범야권의 연대와 단결이 절실하다.  
     
    -이명박정부는 강정평화미사 폭력진압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책임자 즉각 문책하라! 
    -한미FTA폐기하고 강정마을 해군기지 전면백지화하자! 
    -범야권 통합연대로 유신잔재 박근혜집권 저지하자!  
     
    2012년 8월 8일
    민주당 진구을 지역위원장 김정길 대변인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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