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인해 식욕부진에서부터 무더위로 인한 사망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폭염이란 일정온도 이상의 기온이 수 일동안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폭염에 대한 정의는 인구집단에 따라 고온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나라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폭염으로 인한 질병은 열경련,일사병,열사병을 들 수 있다.
○ 열경련(Heat Cramps)
☞ 과다한 땀의 배출로 전해질이 고갈되어 발생하는 근육의 경련
○ 일사병(Heat Exhaustion)
☞ 강한 햇볕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혈액의 저류와 체액과 전해질이 땀으로 과다 배출되어 발생
○ 열사병(Heat Stroke)
☞ 직접 태양에 노출 또는 뜨거운 차안 등에서 강한 열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며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함
이중에서 가장 위험한 열사병은 땀샘이 과도한 발한으로 인해 피로해지고, 더 이상 땀이 나지 않는 상태로 발전하여 체열방출이 되지 않아 생기는 것을 알려져 있다. 고온하에서 장기간 격렬한 운동이나 육체적 활동을 하는 경우에 발생위험이 높다.
고위험자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약해 무더위가 계속되면 뇌졸중,협심증과 같은 심혈관계질환과 열사병등이 잘 발생하므로 여름엔 만성질환의 관리에 더욱 신중해야한다.
폭염대처법
① 식사는 가볍게 하고 , 충분한 양의 물(매 시간 2~4잔)을 섭취한다
② 땀을 많이 흘렸을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③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④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햇볕을 차단한다
⑤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사용하여 실내온도을 적정수준(26~28도)유지한다
⑥ 갑자기 더워지면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활동강도를 조절한다
⑦ 노인,영·유아,고도 비만환자,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위를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