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 “승마관광”메카 된다.

  • - 12km에 달하는 전국 최초 국내유일의 국제해변 승마장 개장식 개최 -

     

    신안군과 임자국제해변승마장 유치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전국 최초 국내 유일의 국제 해변승마장 개장식이 7. 24(화)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신안군과 전라남도는 임자 국제해변승마장을 승마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지역마필산업촉진과 승마를 국민레저 스포츠로 정착시키고자 전국 최초 임자국제해변승마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김홍업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승마동호인 12명으로 구성된 승마단체에서 평보, 속보, 구보, 습보로 해변승마퍼레이드를 선보일 계획이며 초청인사는 물론 관광객 주민들을 대상으로 말과 함께 사진찍기, 말타고 해변 달리기 등 다채로운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신안군 임자도의 해변은 폭 200m, 길이 12km에 달하는 국내 최장거리의 모래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자도 모래해변에서 승마를 체험한 전국 승마동호인들은 한결같이 해변승마장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전국에서 해변승마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다.

     

    아울러 신안군은 2010년까지 연차별로 40km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해변형 승마코스 개발과 승마장을 조성하여 연관산업으로 지역민들은 비육말을 사육하여 농업 대체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고◦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승마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승마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전국 승마대회 유치와 승마축제를 개최하는 등 승마관광 스포츠 산업의 입지를 구축하여 4계절 농촌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승마를 섬과 연계시켜 운영할 수 있는 갯벌체험, 천일염생상 체험 등 독특한 승마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발전시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도시 지역의 승마동호인 및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한층 더 나아가 임자도 국제해변 승마장을 국제적 수준으로 탈바꿈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위적인 개발의 개념이 아닌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연 친화적인 전형적인 농촌형 레저승마장을 개설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성호 임자국제해변승마장 유치위원장은 승마산업은 분명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여름철 한 철 관광지인 임자도에 4계절 승마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인근 식당과 숙박시설에 적지 않은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