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신안군 향우회' 한마음 큰잔치 성황리 개최

  • 서울 하늘에 1004섬 향우민 함성 울려 퍼져

  • 제26회 재경신안군향우회(장평열 회장)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2018. 10. 02.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기념식은 2018. 10. 3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5,000여명의 향우민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월 2일 개최한 전야제 행사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0명을 선정하여 장학금 전달식을 하는 등 아낌없는 고향의 정을 나누었다.

    10월 3일 본 행사에서는 장산 향우민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읍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흥겨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서는 효자효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격려하는 등 훈훈한 한마당 큰잔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2019년 4월 천사대교 개통과 함께 24시간 배가 다니는 섬을 만들겠으며 요즘 언론에서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흑산공항건설을 반드시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오늘처럼 재경향우민들이 단결된 모습으로 고향인 신안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군정에 함께해 주시면 큰 용기가 될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원‧서삼석‧이훈(하의 출신)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신안군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도 책임감 있는 역할수행을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하루를 보낸 재경신안군향우민들의 한마당 큰잔치는  고향의 정에 취해 가을햇살보다 뜨거운 함성으로 서울하늘에 1004섬 향우민들의단결력을 울려 퍼지게 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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