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2018. 신안 재능계발 과학ㆍ수학 체험전’ 개최

  •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10월 9일(화) 압해초등학교에서 흥미로운 체험을 통한 과학ㆍ수학ㆍSW교육의 인식변화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2018. 신안 재능계발 과학ㆍ수학 체험전’을 개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과학ㆍ수학 체험전은 관내 초등학생 250명과 학부모, 지역민, 교사 등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고, 특히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번 과학ㆍ수학 체험전은 신안영재교육원 지도교사와 목포초등과학사랑연구회가 함께 ‘바다새우 관찰’외 11개의 과학체험부스, ‘테트라포트의 비밀’외 4개의 수학체험부스, ‘드론 조정 체험’외 1개의 SW체험부스, 장애 인식 체험 및 이동 상담교실 등 총 21개의 과학ㆍ수학ㆍSW교육ㆍ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기대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종이상자에서 만들어진 공기가 도넛 모양으로 나아가 장애물을 쓰러뜨리자 연신 신기해하였고, PVC관과 풍선을 이용하여 만든 부부젤라를 불며 체험 부스를 돌아다니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였다. 섬에서 배를 타고 나와 가족이 참여한 암태초 이○○ 학부모는 “도시의 과학축전은 사람들이 너무 붐벼 체험을 많이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우리 아이가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자녀에 대한 심리상담도 할 수 있어 학부모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우리 지역에서 자주 개최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인선 교육장은 행사장의 모든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진지한 눈빛으로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모습을 보니 행사를 준비한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지역단위 과학ㆍ수학 체험활동의 지원으로 신안 학생의 재능계발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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