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태면, “2019 불우가정 김장 담가주기” 행사 성료

  •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용기와 희망을



  • 신안군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문득)는 지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관내 불우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성원으로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직접 담은 1300포기의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 280여 세대에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방문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운날씨에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덜하도록 더 큰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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