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봉사활동 펼쳐



  •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례)는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회원 청년회, 다문화가정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가정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이주여성들은 친정엄마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는 딸의 마음으로 정성들여 한포기 한포기를 버무렸으며, 청년회원이 배추와 양념을 부지런히 날라다 주어 여성회원들이 힘든 것도 잊은 채 즐겁게 김장을 담궜다.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 김영례회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청년회 회원, 다문화 가정 여성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고 사랑이 넘치는 지도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박천용 지도읍장은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맛있는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 및 청년회 회원, 다문화 가정 여성, 그밖에 각 마을 이장님, 관내기관의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마음으로 맛있게 담궈진 김장김치는 우리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에 전달되어질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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