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에 농어촌휴양타운 조성 활발

  • 신안군 지도읍 송도에 농어촌 관광휴양타운이 활발하게 조성되고 있어 지역경제기반 구축과 휴양관광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06 2. 13일 기공식과 함께 출발한 농어촌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총 760억 규모의 민자유치사업으로 1단계로 60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2월 착공한 수협위판장 시설(지상 2층 3977㎡)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이와 함께 이 곳을 입·출항하는 수백 척의 어선들을 위한 각종 어업서비스시설 확충, 친환경적인 국산 농수산물만을 취급하는 대형 농수산관광쇼핑몰을 함께 조성, 연륙교 주변 15만평의 부지에 해수스파랜드, 고급호텔·콘도 및 음식타운, 낚시체험공원을 조성하는 등 2단계 사업인 유통센터와 고급콘도 등은 7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곳 지도읍 송도는 이미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임자대광 국제스포츠파크조성사업과 갯벌생태공원을 비롯한 엘도라도리조트가 있는 증도갯벌휴양타운의 거점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우리나라 최고급 어종인 민어를 비롯 병어, 새우 등 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는 지역이어서 투자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곳이다.

    신안군은 증도 태양광발전소 착공과 더불어 지도 태천에 세계최대인 19MW급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 등 금년 중에 관광분야와 산업분야에서 현재 기본설계 또는 실시설계와 함께 관계법상 각종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 4개 이상의 민자유치 프로젝트가 착공 또는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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