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배수개선사업 국비 234억원 확보

  • 자은 유각 신규 착수지구 선정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 농경지의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으로 자은 유각지구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 9개지구 중 가장 큰 사업비인 총234억의 국비를 확보하였고 314ha에 달하는 농경지, 주거단지 등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배수개선사업은 배수로, 배수장 등 배수시설 정비로 방재시설을 구축하고 재정비하여 안전영농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유각지구는 배수불량 등으로 적은 강우에도 침수되어 주민들이 큰 피해와 불편을 겪어온 지구로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사전 재해 예방 및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액 국비로 234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배수개선사업 선정을 위해 기본계획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전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라 말하고, “이번 사업 선정은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주민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사업을 조속히 착수하여 농경지 침수예방과 영농여건이 개선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올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2021년 사업 착수,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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