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고품질 수산물 생산, 판매 비책있다.

  • 신안군에서는 생명의 바다, 생산의 바다, 생활의 바다에서 고품질 수산물을 생산∙판매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4.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심호진 차관보를 초청하여 어업, 양식, 자원관리, 생산, 가공, 판매 등 해양수산정책 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신안군은 4,800여 어가에 14,300여명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지난 한해 동안 총 9만 2천톤의 수산물을 생산, 가공, 판매하여 1,900억원의 수익으로 3천 960만원의 호당 소득을 올렸다.

     

    천혜의 수산자원의 보고인 신안군에서는 어업인구의 노령화와 영세한 어업규모로 인한 경영악화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전 공직자를 해양수산 전문인력으로 집중 육성하여 고품질 수산물 생산 판매의 활로를 개척할 방침이다.

     

    금년에도 어촌종합개발사업, 해양물류단지조성, 지방어항시설 사업 확충, 양식어장관리, 수산종묘방류, 김유기산 공급 등 40개 사업에 1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신기술보급과 지속적인 어업지도로 작년대비 18.6%을 증대시켜 4천 700여만원의 호당 소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전국 제일의 수산군으로 자리매김할 각오와 열기로 가득하다.

     

    한편, 추억과 낭만이 넘실거리는 1,004개의 섬과 12,134㎢의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1,734㎢의 아름답고 긴 해안선, 346.8㎢의 부드럽고 매끈하며 광활한 갯벌을 이용한 비교우위의 자원을 활용하여 해양수산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안군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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