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내년 총선 부정선거 감시 돌입



  • 30일, 검찰개혁 여의도 집회 모습

  • ‘시민의 눈’은 30일, 촛불집회 장소인 여의도공원 개국본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내년 총선 과정 전반을 감시하는 전국 250여 개 지역 총선 감시단을 발족했다.

    ‘시민의 눈’은 지난 19대, 20대 총선, 그리고 대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함의 봉인스티커 부실, 투표함 관리 부실, 개수기 부실, 참관인 참관 소홀, 관외 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관리 부실, 사전투표함 관리 및 이송 부실 등 절차상의 문제점을 다수 발견했으며 이로 인해 선거부정이 개입될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시민의 눈은 이런 과정에서 약 5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선을 6개월 남겨둔 현시점에서 전국적 규모의 거리 서명전과 부정선거 감시 시작을 알리는 홍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4월 초에는 약 250여 개 지역구에서 총선 감시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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