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상무 제대 선수들 마지막 홈경기 치러

  • - 김명중, 김용대, 강민혁, 최재수 등 21명


     광주상무축구단은 오는 11일 오후3시1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상무는 현재 정규리그 9승3무12패(승점 30점)로 K-리그 9위를 달리고 있으며, 올시즌 골명중 김명중과 김용대, 주장 강민혁, 고슬기 등 21명의 제대 선수들의 마지막 홈 경기를 통해 11경기 연속 무승을 끊고 반전을 노린다.


     광주상무는 지난 6월27일 성남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0 승리이후 11경기 연속 승리의 맛을 보지 못했다. 광주상무는 다시 성남을 상대로 무승에서 연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반면, 시즌 초반 감독교체로 어려움을 격었던 성남은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지난 전남 원정에서 0대2로 패했지만 홈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22일 제대를 앞두고 있는 21명의 선수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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