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남도민체전 개최지 구례군 확정



  • - 구례 특색살린 친환경 녹색체전 개최
     
    2012년 제51회 전남도민체육대회가 남도내륙의 관광레저, 휴양의 거점도시 구례에서 개최된다.
     
    구례군은 “지난 1일 열린 전남도체육회 제239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2012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구례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51회 도민체전이 2012년 4월에 3박4일간 구례공설운동장 등에서 18개 종목 6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녹색 체전으로 열리게 된다.
     
    구례군이 도내에서 인구 3만이 안되는 작은 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유치에 성공하게 된 것은 서기동군수와 이광택 부군수를 비롯해 체육회 등 민․관이 하나 되어 지역 특색인 친환경 녹색체전을 부각시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 게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개막식 장소인 구례공설운동장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체육인프라 확충과 지난 해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와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등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 1만4천여명의 전지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노력 해 왔다. 구례군이 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에선 최상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도 유치 성공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례군 보도자료>
    구례군은 이번 도민체전 개최지가 결정됨에 따라 체전추진기획단과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경기장 시설 정비와 군민 화합․질서․친절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군민의 오랜 바람과 노력으로 도민체전을 유치하게 됐다"며 "2012년 개최되는 제51회 도민체전은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친환경 녹색체전으로 꾸며, 도민 스포츠축제 한마당이 되도록 모든 군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