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서 달리는 제8회 남승룡 마라톤 대회

  • “ 10월 26일 5,300명 갈대 숨결 느끼며 함께 달린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갈대 숨결을 느끼며 함께 달리는「제8회 남승룡 마라톤 대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남승룡 마라톤 대회는 작년 3월, 대한 육상 경기 연맹으로부터 풀코스를 공인 받은 대회로서, 이번 대회는 순천만 갈대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경유하게 돼 한층 의미가 크다.

    풀코스와 하프, 10km, 5km등 4개 종목으로 나누어 갖게 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5,300명이 참여하게 돼, 지난 대회 4,800명보다 500여 명이 늘었다.

    특히, 당일 여수 MBC 전국 녹화 중계가 예정되어 있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김원기 선수의 팬 사인회, 색소폰 동호회 연주와  풍물놀이,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대회로 인해 당일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팔마경기장에서 역전 로터리 구간과, 팔마경기장에서 남승룡로를 거쳐 순천만 일원까지의 구간별 차량 통제가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차량 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협조는 물론 친절한 시민 정신과 거리 응원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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