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189명



  • 순천에서 26일 오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189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난 11월 7일 이후 해외입국자 2명을 포함해 1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순천 188번 확진자는 병원입원진료를 위해 검사를 받아 26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검사를 받은 배우자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189번 확진자는 24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22일부터 24일까지 서면 소재 기업체, 25일·26일 황전면 소재 식당 등을 방문하였다. 

    순천시는 서면 소재 기업체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직원 200여 명과 그 가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88·189번 확진자와 관련해 모두 858건의 검체를 채취하여 825건이 음성, 33건의 검사가 진행 중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11월 이후 무증상 감염비율이 38%에 이르는 만큼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하고, 연말연시 사적 모임과 해넘이·해맞이 여행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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