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내달 3일까지

  • 내달 3일까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참여 청년단체 모집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내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탐색 조사, 일거리 창출, 청년 활동공간 확보, 지역내외부와 관계맺기 활동, 홍보 등 지역변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단체는 행정안전부 또는 순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다음 달 3일까지 순천시 청년정책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12개 지역을 선정해 1곳당 2억 원씩 지원하고 이후 사업성과에 따라 2년 동안 해마다 2억 원씩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의 열정과 지혜를 모은 새로운 도전이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전남형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조곡동 브룽브룽마을과 플라스틱팩토리협동조합이 선정되어 지역 유휴공간을 주거, 소통(커뮤니티), 창업 등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특화 상품 개발 등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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