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3월 중 청년기업위원회 구성·운영...막힘없는 정책 시동



  • 우리 사회와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청년들의 역할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청년들의 도전정신은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 활발한 움직임은 지역사회의 생동감으로 선순환구조를 만든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해 4월 청년기업 교육, 창업 공간 지원, 제품 구매 및 판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순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청년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청년기업 육성 조례는 순천시의 청년 창업의 특징과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동화 계획을 마련하여 청년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례이다. 

    시는 3월 중 청년기업 육성 계획을 함께 수립할 청년기업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청년기업위원회는 현장을 잘 아는 청년기업가, 청년기업 운영경험이 풍부한 관내 기업가, 청년기업 정책과 관련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관계자로 구성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이 시대의 주요 화두가 된 이때, 젊은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 경제기초가 탄탄한 도시는 순천시의 주요 과제”라며, “순천시는 청년사업가들이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기업가 수요에 맞춘 정책을 시행해 청년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머물고, 돌아오는 기회의 도시로 비상할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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