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마미해수욕장 개장

  • 서해낙조 감상과 여름 최고 피서를 함께하는 명소



  • 영광군은(군수 정기호) 7월 4일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가마미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해수욕장 개장식에는 정기호 영광군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내외귀빈과 주민이 참석해 가마미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고 관광객 유치의 성공을 기원했다.


    가마미해수욕장은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간 가마미해수욕장 관광협의회에서 운영하며, 해병전우회 인명구조대, 해양경찰, 이동진료소 등 민·관 합동으로 개장기간동안 상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하고, 운영본부에 무료 인터넷 이용실을 운영해 피서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영광 가마미해변콘서트를 7. 27(토)에 개최하며, 관광객 참여 한마당으로 꾸며지는 작은 음악회, 백합줍기 체험행사, 바다시화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정기호 영광군수는 앞으로 가마미-성산간 도로개설사업 및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칠산대교, 가마미 해수욕장 명소화사업 추진을 통해 가마미해수욕장이 우리 고장 명소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헌 가마미해수욕장 관광협의회장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샤워장 앞 화단 조성 및 가로등 정비 등 주요 편의시설 정비를 실시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서비스로 이용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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