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ㆍ해맞이는 보배섬 진도군에서 하세요

  • 해넘이-세방낙조 전망대, 해맞이-진도타워 등 6개소에서



  •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4년 갑오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보배섬 진도군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화) 계사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해넘이 행사가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국악공연, 농악놀이, 소원지 적기, 달집 태우기 등의 행사를 통해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참고로 세방낙조가 위치한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의 일몰 시간이 오후 5시35분으로 대한민국 육지에서 제일 늦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수) 진도타워 등 6개소에서 신년을 맞이하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국악공연, 달집태우기, 소원지 쓰기, 떡국 나누기, 희망풍선을 날려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열릴 계획이다.


    해맞이 행사는 ▲철마산 ▲진도타워 ▲가계해변 ▲첨찰산 정상 ▲오봉산 정상 ▲조도 등대 등에서 아침 6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해맞이 행사 참여 문의는 진도군청 관광문화과(061-544-0151).


    진도군의 올해 마지막 일몰 예정시각은 오후 5시35분이며, 새해 첫 일출 예정시각은 오전 7시40분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새해 아침 전국적으로 구름만 약간 끼는 맑은 날씨로 해돋이를 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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