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완도협의회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 호평

  • 정성으로 빚은 사랑의 송편 6,400개 160세대 전달



  •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원(회장 오춘엽)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송편나누기’행사를 펼쳐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 산하 관내 14개 봉사단체 회원 40여명이 정성으로 빚은 송편을 가정위탁아동, 독거노인,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 16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송편은 20kg들이 쌀 7가마 분량이며 개수는 약 6,400여개다.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오춘엽 회장은 ‘불우한 이웃을 내 부모, 형제, 자식같이 생각하면서 정성으로 빚은 송편을 전달하여 모든 회원들이 마음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행사에 참석하여 ‘매년 송편나누기 행사는 물론 조손가정 반찬 봉사활동, 김장김치 나누기,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적십자사 완도지구 회원들께 군민과 함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는 다문화가정 중에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 대해 금년내 합동결혼식을 올려 줄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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