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든 둥지, “이제는 남부럽지 않아요”

  • 영암군 덕진면 행복둥지사업 추진



  • 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은 한 가정의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해 있음을 알고 이를 조사하여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2020 행복둥지사업” 사업대상자로 추천하였다. 

    덕진면 노송리에 위치한 이 집은 필리핀 출신의 배우자와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는데 외풍이 심하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군데군데 곰팡이가 생겨 비위생적이었다. 거기에 화장실 변기는 고장이 난지 오래되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해당 가정은   “겨울나기가 춥고 힘들었으며 화장실 이용도 불편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6. 4일부터 시작된 사업은 외풍이 심했던 창틀을 교체하고, 단열재를 보강하는 한편, 불편했던 화장실 시설을 교체했다. 

    사업장을 둘러 본 신용현 덕진면장은 “주민 생활에 불편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면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잘 살펴 면민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지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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