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 창업몰”청년상인 모집

  • 리모델링, 시설물 하자보수로 영업환경 개선에 활력기대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전통시장과 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 개장했던 “영암군 청년 창업몰”에 입점할 청년상인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영암군 청년 창업몰”은 당초 청년점포 10개와 청년일자리카페, 부대 이용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요식업 5개, 문화예술 체험공방 5개가 입점하였으며, 청년 일자리카페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직업상담 및 취업준비 컨설팅,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지역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하지만 다소 협소한 공간에 불편을 느낀 상인들은 좀 더 넓은 공간을 찾아 이전하거나, 다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은 청년몰 영업에 집중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올해 폭우로 인해 건물에 하자가 발생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가벽을 철거하여 영업공간 확충 및 방수공사를 시행하고, 일자리카페와 고용센터 운영을 병행하는 등 청년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고,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청년몰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상인 모집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만19세~ 39세 창업 예정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암군인 자로 제한하였으며, 세부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여,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몰 운영에 미흡한 점이 있었던 건 사실이나 현재 계속 운영을 하고 있는 청년 중에는 서울에 살다 내려왔거나 고향은 영암인데 도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다시 고향에 돌아오고 싶어 청년몰에 입점한 상인 등이 있어 이들과 함께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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