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용 도의원, 안전 사각지대 ‘여수 화양·화정면 119안전센터’ 설립 촉구

  • 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4일 도 소방본부 소관 예·결산 심의에서 ‘여수 화양·화정면 119안전센터’신규 설립을 촉구했다.   

    현재 여수시 화양면 일대는 해상교량(화양~적금 도로)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향후 여수시 4개 섬의 주거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관광객뿐만 아니라 거주민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안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수 화양·화정면 일대 안전 책임 기관과 시설은 전무한 상태이다.”며 “1시간 ~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는 여수소방서 ~ 화정면 낭도, 적금은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불가능한 이른바 ‘안전 사각지대’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119안전센터가 없으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밖에 없고 언제든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화양·화정면 일대 119안전센터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6월 2일부터 17일까지 제342회 제1차정례회를 열어 2019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 및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심의를 진행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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