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코로나19 여파…해수욕장 8곳, 21일 전면 폐장

  • 당초 3개소 23일까지 운영 →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전면 폐장



  • 여수시는 21일 김영록 전남지사가 긴급브리핑을 통해 22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모든 해수욕장을 전면 폐장한다고 긴급히 밝혔다. 

    폐장하는 해수욕장은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웅천, 장등, 안도, 거문도 8개 해수욕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에 대비해 모든 해수욕장의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며 “폐장 후 해수욕장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1일 오후, 개장한 51개 모든 해수욕장을 폐장하기로 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