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양중, 강진 FUSO ‘1박 2일 농촌체험 활동’ 성황리 성료

  •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하여 “감성, 스트레스, 사회지수” 해결



  • 여양중학교(교장 김갑일)가 11월 15일, 16일 강진에서 주관하는 ‘FUSO 프로그램 참여 1박 2일 농촌체험 활동’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여양중은 푸소(Filling Up, Stress Out)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감성지수는 높이고, 스트레스지수는 낮추어주자는 의도에서 이 행사를 기획하였다. 

    푸소체험 첫째 날은 강진 군청의 안내로 다양한 행사를 하였는데 ‘미니 오페라 감상, 김영랑 생가 탐방, 청자박물관 견학, 민화 그리기 및 감상, 가우도 트레킹’까지 알차게 삶과의 대화를 나누었다. 

    푸소체험 둘째 날은 전교생을 무학년 팀으로 나누어서 농가에 가서 직접 숙박하면서 체험을 하였는데 ‘부모님께 편지쓰기 및 안부 전화하기, 가을풍경과 하나 되기, 감 까기 및 고구마 캐기, 선후배 간 추억 쌓기’ 등등 농촌 어르신과 한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의젓하게 소화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도경 학생은 ‘ 첫째 날 행사 활동이 많아 힘들었지만, 미니 오페라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연을 노래를 들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며, 자식과 부모의 마음을 알아보는 영상을 감상하면서 그 동안 사랑으로 돌봐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갑일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감성은 키우고, 스트레스는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여양중은 앞으로도 교내에서는 체덕지 교육에 열중할 것이며, 거기에 교외 체험 활동까지 촘촘하게 더하여 학생들의 사회지수까지 높여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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