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2023년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나서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3월 1일부터 5월까지 3개월간 2023년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계획을 수립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화재건수 1,109건 중에 봄철(3~5월)에만 318건(28.7%)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화재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나, 다행히 재산피해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또한, 봄철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 175건(55.0%) ▲전기적요인 61건(19.2%) ▲기계적요인 29건(9.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건설현장 및 다중시설 화재안전 강화 ▲노유자 등 피난취약자 안전 확보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전개 ▲화재예방 홍보·교육 역량 총동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여수시 지역 환경 및 여건을 고려한 자율형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또한“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산불화재 예방 등 부주의에 의한 담배꽁초 무단투기와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화재저감을 위해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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