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 경로당 25곳과 업무 협약, 지역사회단위 치매예방관리 특화

  • 인지강화, 전래놀이 프로그램 등 전문 프로그램 진행, 배움의 기회 확대와 자존감 향상

  • 동여수노인복지관 경로당 운영혁신 사업이 인지능력 강화와 전래놀이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치매예방사업으로 특화되어 진행된다.

    복지관은 지역사회단위 치매예방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는데는 경로당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경로당이 치매예방 활동을 위한 주민조직화 사업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금년부터 경로당 혁신 사업 프로그램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접목시켰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27일 오후 1시 30분 3층 프로그램실에서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된 25곳의 경로당 대표들과 2018년도 경로당운영혁신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및 프로그램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복지관은 지난 1월 23일 경로당 운영혁신사업 설명회에 이어 올 사업에 응모한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 임원진과 참여 의지 및 프로그램 적합성 여부, 경로당 운영혁신에 대한 협력정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며, 지난 2월 13일 자체 선정위원회를 열어 25곳을 최종 선정했다.

    2018년도 동여수노인복지관 경로당 운영 혁신사업 파트너는 선경3차 경로당, 국동부녀, 대주아파트, 국동2통, 경남아파트, 진남, 흙산, 자산남자, 동산, 세구지1, 하동, 만흥상촌, 해태동백타운, 여서동 부영5차, 대치, 생금, 장수, 종고 등 지난해 운영혁신 경로당 18곳의 기존 경로당과 해운, 구봉여자, 중산, 부영9차, 수정, 장대, 선경1차 경로당 등 신규 경로당 7곳을 포함해 모두 25곳이다.

    이들 경로당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웰빙체조, 건강체크, 고운손만들기, 신나고체조, 한의원 방문진료 등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특히 다양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한글교실, 요리교실, 전래놀이 등 치매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 확대와 자존감 향상, 지역사회단위 치매예방과 관리 차원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업무협약 경로당에는 식당 나들이, 문화체험, 장기요양서비스 바로알기 등 통합 서비스도 진행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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