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풍년농사 지으세요

  •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한 연시회



  •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고품질 보성쌀 생산을 위해 건전 육묘방법과 병해충 사전예방 교육 등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서는 최근 겸백면 남양리 맞춤형 특수미 생산단지에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종해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재배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볍씨 종자소독 및 적량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키다리병, 벼 잎선충, 도열병 등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벼농사의 첫 단계인 소금물가리기 및 볍씨소독 방법과 못자리 실패를 방지하기 위한 올바른 벼 육묘용 상토 사용법, 볍씨 적량파종 등 최고품질 보성쌀 생산 연시교육을 현지포장에서 실시했다.


    연시회를 시작으로 읍면별 담당 지도사를 편성하여 연시교육과 마을 앰프방송 등 현지 출장을 통한 중점지도를 실시하여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녹색농업기술 실천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격려차 참석한 정종해 보성군수는 “녹차미인 보성쌀은 이미 전국1등 명품쌀로 거듭나서 그 명성을 계속 유지하여 있으며, 또한 다양한 소비자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하이아미를 이용한 기능성 이유식을 겨냥한 차별화된 쌀 생산과 아울러 금년에도 전국최고의 안전하고 맛있는 보성쌀을 생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벼 재배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 및 영농 자재비 인상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벼 육묘용 상토와 벼 우량종자대를 전 농가를 대상으로 70~ 80% 보조 지원하고 있다.


    또한 5년 연속 전국 12대 및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된 “녹차미인 보성쌀”이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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