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후보, 386세대를 때려잡던 공안검사 출신답다

  • 이사철 후보, 386세대를 때려잡던 공안검사 출신답다

    한나라당 이사철 후보가 후보자 TV토론회에서 “386세대는 평생 직업 없이 데모만 하는 사람들”이라고 386세대를 폄훼했다.

    먼저, 386세대는 우리나라 민주화에 큰 역할을 했으며 현재 우리사회의 건강한 허리를 역할을 하고 있다.

    더욱이 한나라당내에도 많은 386세대가 활동하고 있고, 많은 인사들이 공천을 받아 출마했는데 이들은 모두 평생 직업 없이 데모만 한 사람들인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역시 이 후보는 386세대를 때려잡던 공안검사 출신답다.

    이 후보가 이런 시대착오적인 사고로 어떻게 국민을 대변하겠는가.

    지난 대선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도 민주화에 헌신한 분들을 향해 ‘빈둥빈둥 노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 후보가 이 대통령과 손을 잡고 신공안정국을 조성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이 후보는 386세대를 폄훼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2008년 4월 3일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김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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