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호남사랑, 5일 보성에서 재능기부 봉사

  • 노동면 금호마을에서 한방 의료 ․ 원예치료 나눔



  •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사단법인 호남사랑(이사장 김인숙)과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학생 등을 주축으로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노동면 금호리 영구마을회관에서 농어촌 지역 한방 의료봉사와 원예치료 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과 농어촌 마을을 연결해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주관한다.


    호남사랑 회원 25명과 동신대 한의학과 20여명 등 총 45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노동면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침, 뜸, 부황, 약제 치료와 테라리움, 디쉬가든 등 화분 가꾸기를 통해 한방 의료봉사 및 원예치료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사)호남사랑의 주기적인 의료봉사 활동은 건강한 농어촌 만들기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호남사랑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김인숙 이사장은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한방 의료수혜가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한방의료 봉사와 원예 치료 나눔의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노환으로 고통을 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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