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사람들 보성소리를 울리다

  • 보성문화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추진



  •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주최하고 보성문화원(원장 정형철)이 주관하는 2013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벌교사람들 보성소리를 울리다’가 벌교읍 주부 클럽을 대상으로 개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자생적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계기를 마련함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이 지속성을 가지고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성문화원은 2012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벌교사람들의 新 보성소리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민이 보성소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벌교사람들 보성소리를 울리다’는 2013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지난 사업을 더욱 발전·확산시켜 보성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한층 고취시키고 참여자들이 보성소리를 재창조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보성문화원 관계자와 국악인 박정아, 유관기관 인사들과 벌교주부클럽회원이 참여하였으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병행되었다.


    ‘벌교사람들 보성소리를 울리다’ 프로그램은 기획 취지에 맞게 판소리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판소리 이론교육, 글쓰기를 통한 개사 등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보성문화원(원장 정형철)은 ‘본 사업을 계기로 보성읍 뿐 아니라 벌교읍에서도 판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판소리 진흥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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