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차와 차인․관광객의 향기로운 하모니

  • 녹차수도 보성에서 제2회 보성 티아트페스티벌 개최



  •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기간 중인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전국 차생산 농가와 차인들이 참여하여 한국차산업과 차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제2회 보성 티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성 티아트페스티벌은 차생산 농가와 차(茶)가 주인이 되는 축제로서 차 멋내기, 차 맛내기를 통하여 한국의 차 축제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차 맛내기는 전국의 차생산 농가가 만든 올해의 차를 소비자와 전문 평가단이 현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하여 올해의 맛있는 차를 직접 선발함으로써 그동안 전문가만 참여했던 차품평 대회와 차별화를 꾀함과 동시에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동안 전시 ․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차 멋내기는 개인이 준비한 차로 다양한 차를 만들어 출품하는 경연대회로 1등을 수상한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상품으로 개발하여 차의 대중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차 생산 농가와 차가 주인이 되는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의 교감․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차가 대중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보성 티아트페스티벌위원회(공동위원장 추민아․백종우)는 “차 멋내기와 차 맛내기 경연대회를 축제 블로그(http://blog.naver.com/koreataf)에 공고를 하였다.”며 “전국 차 생산 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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