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보성, 통합의료서비스 큰 호응



  •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의료 서비스 사각 지대인 오․벽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벽지 통합의료서비스는 지난 1월부터 교통이 불편한 오․벽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의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 4개영역의 무료 진료 및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주 1회마다 2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료, 투약, 상담, 침 시술, 물리치료, 치석제거, 보건 교육 등 총 1,883명에게 실시하는 등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미력면에 거주하는 용정3리(살래 마을)이장은 “4개영역의 무료 진료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어 바쁜 농사철에 건강관리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떠나는 진료 팀에게 빨리 다시 찾아오라며 주민들이 떠나는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배웅해 줄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오․벽지 진료 팀을 주축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달 3월 이전 신축하면서 최신식 의료장비와 건강증진실, 재활운동실 등 쾌적하고 넓은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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