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민어축제 성황리 마쳐.."가슴을 식히는 축제바다, 민어 보양식으로 피서절정"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민어의 고장 임자도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 5,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신안 민어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주요행사는 민어잡이 장인시상식에 이어 개매기체험, 해변단축마라톤, 민어시식과 민어 깜짝경매 등 다채로운 참여체험행사를 펼쳤으며, 지역 특산물인 천일염과 각종 농수특산물의 판매장도 운영하였다. 특히, 한 여름 깊은 밤 별과 함께 보는 추억의 영화여행은 관광객들의 심신 피로 해소시키는 청량제로 작용하였다.


    또한, 이 날 신안군수협 임직원과 제1기 주부학 80명은 축제행사장 인근 바닷가 해양쓰레기 및 축제장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관계기관 및 어업인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축제장 모습도 보여줬다.

    -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민어는 주로 7~9월 임자도 해역에서 어획되며 지도 송도위판장에서 현재까지 124톤 35억 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천사의 섬 신안에서는 연중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올바른 수산물 먹거리 문화 전파와 판매촉진 등을 위해 봄부터 겨울까지 시기별 대표 수산물 13종을 주제로 매월 별미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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