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위성 체험ㆍ경연대회 본선... 고흥 항공센터에서 개최

  • 2020년 우주항공 국제기능올림픽 개최 구상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8월 5일 전국 대학생 로켓 발사대회 및 8월 7일 2014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본선을 각각 전국 대학생 로켓연합회(NURA) 및 카이스트 인공위성 연구센터 주관으로 고흥항공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교 로켓 발사대회는 올해가 제23회 대회로 대학생들이 제작한 로켓을 1년에 한번 큰 형식에 제한하지 않고 발사하여, 학생들의 항공우주공학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최/주관인 “전국대학생 로켓연합회(NURA)"는 1993년 각 대학 로켓 연구회간의 교류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는 총 12개 학교(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인하대, 전북대, 조선대, 충남대, 항공대, 카이스트, 충청대)가 주축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2014 캔위성 체험․경연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흥항공센터에서 본선대회를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주관으로 개최하며, 고등학교 및 대학교 각 10개팀이 참가하여 자신들이 제작한 캔위성을 과학로켓에 날려 보낸다.

    군 관계자는 “전국대학생로켓대회 및 2014 캔위성 체험․경연대회와 금년 9월말에 예정된 인간동력항공기대회와 같이 기 구축된 우주항공시설을 활용한 우주항공 관련 체험 경연대회를 적극 유치를 통해 전 국민이 공감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2020년에는 우주항공 국제기능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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