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명예군민」․「홍보대사」선정

  • 보성녹차대축제 개막식에서 위촉패 수여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14일 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개막식에서 보성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과 백환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를 명예군민으로, 보성녹차를 대외적으로 홍보한 손민영 사단법인 예명원 이사장과 정형근 가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은 녹차수도 보성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한국차박물관 개관준비위원장으로서 박물관의 건립, 전시유물, 수집·감정 등 운영전반에 대한 자문 활동으로 한국차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에 기여했다.


    또한 조정래 작가의 소설「태백산맥」의 배경과 연계하여 보성여관을 민간차원에서 문화유산으로 복원하여 보전 관리하는 등 한결같은 보성사랑으로 이번에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국회의정연수원 백환기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보성녹차를 비엔나커피의 본 고장인 오스트리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수출 협약 추진 및 문화교류 추진으로 보성 문화 예술과 보성녹차 유럽 진출 등에 기여하는 등 보성군의 명성을 대내외에 드높인 공로로 명예군민에 선정됐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된 예명원 손민영 이사장은 김포 다도박물관장이기도 하며, 평소 한국차문화 보급과 보성 차 알리기에 앞장 서 왔을 뿐만 아니라 한국차박물관에 소중한 유물을 기증하기도 했다.


    가수 정형근씨는「녹차고향」이라는 노래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고향 보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이렇게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신 분들이 명예군민,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보성군의 문화와 세계속의 녹차수도 보성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명예군민으로 태백산맥 문학관 옹석벽화 「백두대간의 염원」을 제작한 이종상 화백과 태백산맥 문학관 설계로 문화의 고장 위상을 제고시킨 김원 건축가가 활동하고 있다.


    홍보대사로는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독도지킴이 가수 정광태,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김영식, 다도와 예의 전령사 추민아 남부대학교 교수 이외에도 9명이 더 녹차수도 보성의 홍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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