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원도심에 역사문화타운 조성

  •   -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루트조성, 원도심 활성화 기대

      목포시에서는 원도심 일대에 산재한 근대역사문화자원을 보전․정비하여 관광자원화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관광문화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목포역사문화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목포시는 원도심을 하당 및 옥암․남악 신도심과 균형개발을 꾀하고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장소마케팅 전략을 통해 정주인구 증가는 물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으로
    2002년에 수립된 목포역사문화타운조성 기본계획상 원도심권역 38,047㎡를 5개 길로 설정하여, 일본인이 거주했던 만호진 일대를 개항장길로, 조선인 마을의 중심 이였던 지금의 북교동 일대를 쌍교촌길,  민족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정명여고 양동교회 일대를 민족의길 로, 일본인 마을과 조선인마을 연결해주는 목포의 중심 이었던 오거리 일대를 신파의길,  유달산길 등으로 설정하여 대표적 역사체험공간을 연결하는 관광루트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는 그동안 각종 원도심 개발사업 시행 등으로 여건이 많이 변화되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계획수정이 불가피하여 오는 2010년 4월까지 목포역사문화타운 기본계획수정 용역을 마무리 하여 용역결과에 따라 각종 문화관광 및 원도심 재생 정책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단위사업을 발굴하여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역사문화타운 조성 사업에는 2013년까지 총 289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정부의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국비지원사업으로 책정되어 내년부터 95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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