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 빛으로 수 놓는다

  • 새해 2월 2일까지 겨울 밤 빛으로 물들인다



  •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2014 보성차밭 빛축제 점등식이 지난 13일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정종해 보성군수 김승남,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 군민과 관광객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열었다.


    이번 보성차밭 빛축제는 내년 말의 해를 맞아 120만개의 화려한 LED전구와 조명을 사용하여 말이 힘차게 달려 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높이 150m, 폭 130m 크기의 차밭 대형트리를 설치하고 은하수터널, 봇재 ~ 다향각 경관조명, 테마거리, 빛의 거리, 다양한 포토존, 다짐의 계단 등은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한다.


    올해 새로운 이벤트로는 매일 관광객과 함께 축제를 시작하는 점등식을 실시 할 계획이며 소망카드를 달기 체험과 함께 작년 소망카드를 전시하여 소망이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는 “내가 적은 소망메시지 찾아보기“ 행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 상설공연을 마련하여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014번째 소망카드를 작성하는 관광객에게 제암산 자연휴양림 2박3일 숙박권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내년 2월 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며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겨울철 남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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