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교통안전 특별전담팀 본격 활동 시작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문화 수준을 올리기 위한 교통안전 특별전담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이고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함평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지킴이, 재향경우회와 함께 특별전담팀을 꾸렸다. 한 달에 걸쳐 전담팀 운영방안과 기관별 활동방향을 설정하고 세부활동계획을 수립했다. 13일 군청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먼저 사고가 잦은 엄다면~학교면 사이 학야교를 찾아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매월 정기적으로 불법구조변경 차량과 불법 주정차를 지도단속하기로 했다.

    운수종사자와 군민, 교통약자에게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민관 합동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사고 다발구간은 안전저해 요인을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라도 교통질서를 지키고 안전운전 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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