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 승마단’떴다

  • 지난 23일, 곡성중앙초등학교 농어촌 유소년 승마단 창단



  • 곡성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3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리마 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5월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사업에 선정된 곡성중앙초등학교가 한국마사회와 전남도, 곡성군 지원금 등 1억 6천만 원 사업비를 받아 창단했다.  


    곡성중앙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생 13명으로 구성된 천리마 승마단은 신안 임자초등학교, 진도 지산초등학교에 이어 전남지역 세 번째 농어촌유소년 승마단이다.  


    곡성중앙초등학교는 승마단 창단을 계기로 금년도 하반기 전국 승마대회 참가를 목표로 매주 3회 중점 훈련을 할 계획이며 나아가 천리마 승마단을 전문 선수 및 말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우리지역 어린이들이 승마 체험을 통해 말과 친숙해지고 교감하면서 균형있는 신체발달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천리마 승마단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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