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도서관,‘세계 책의 날’맞아 장미꽃 선물



  •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 이용 시민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도서관이 장기 휴관함에 따라 관내 5개 도서관(삼산, 연향, 기적, 조례, 신대도서관)에서 드라이브스루(또는 워킹스루)형식으로 이용자들에게 대출도서와 함께 장미꽃을 선물했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되었으며, '세계 책의 날' 제정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책으로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책 선물 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공모를 통해 세계 책의 날의 애칭을 '책 드림 날'로 정했다. '책 드림'은 ‘책을 드린다’는 뜻과 영어 ‘Dream’으로‘책에서 꿈과 소망, 희망을 찾는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의 날을 맞아 책과 장미꽃 선물을 받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라도 달래고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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